메스는 툴루즈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두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와 동시에 리그 5연속 무승행진에 마침표를 찍게 된 상황. 단, 툴루즈에 승리하기 전까지 페이스가 워낙 좋지 않았던데다, 주포 에르딩 공백이 여전한 만큼 과연 연승이 가능할지 미지수다. 올 시즌 팀 득점의 절반 가량(6골)을 책임져 온 에르딩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기는 여러모로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 외에 MF 몰레, 이카우니크스가 부상 및 징계로 추가 이탈했다는 소식. 로리앙과의 최근 맞대결 전적도 1승 4패로 일방적인 열세다. 

로리앙은 홈에서 모나코 상대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음에도 불구, 0-3 완패를 당했다. 단, 후반전 들어 선제 실점을 내주기 전까지 모나코를 궁지로 몰아넣는 등 경기내용은 충분히 인상적이었다는 평가. FW 무칸조, 알리아디에르 등이 복귀하며 공격진이 정상화 됐다는 점, 감독교체와 함께 분위기를 쇄신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최근 공식경기 7연속 무승행진 중이지만 조만간 반등할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기존 부상자 및 징계자들 외에 추가 누수는 없다는 소식. 메스 원정에선 가장 최근의 맞대결이었던 2014-15 시즌 당시 4-0 완승을 거뒀던 좋은 기억이 있다. 반면 올 시즌 리그 원정경기에선 6전 전패로 극심한 부진이 눈에 띈다. 

# 주요 결장자
메스: FW 에르딩(★★★★★/부상), 틸(★★★☆☆/부상), MF 몰레(★★★★☆/부상), 이카우니크스(★★★☆☆/징계), DF 시뇨리노(★★★★☆/부상), 위돌(★★★☆☆/부상).
로리앙: FW 제아노(★★★★☆/징계), 마라(★★★★☆/명단제외), MF 메슬루브(★★★★☆/징계), DF 시아니(★★★★☆/부상), 콩트(★★★☆☆/부상), 파이(★★★☆☆/부상), GK 르콩트(★★★★★/부상).

원정팀 로리앙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주포 에르딩 공백에 신음하고 있는데다, 최근 경기력이 꾸준히 좋지 못했던 메스다. 지난 모나코전을 통해 반등 조짐을 나타낸 로리앙이 최소 패하지 않는 흐름을 보게 된다. 로리앙 승 역배당을 주력으로, 무승부를 보험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