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알바니아는 스페인에게 완패를 하면서 한계점이 명확하게 드러났다.
이번 이스라엘전을 어떻게 넘기느냐에 따라 향후 행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2경기서 무난한 대진 속에 연승 가도를 달렸던 이스라엘이지만 내용이 딱히 좋진 않은 편이었다.
라파엘로프, 카얄 등 일부 주력 자원들의 부상 문제도 아쉬운 부분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이스라엘의 전력이 알바니아에 비해 우위에 설 만하다고 보기는 어려운 경기다.
마나이나 레니아니 등을 앞세운 알바니아의 조직력도 상당하다는 부분에 중점을 둔다면 
홈 승리 가능성을 충분히 생각해 볼 만한 승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