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이번 최종예선에서 무난한 수위가 점쳐진다.
이번 멕시코전에는 클린스만 감독이 그동안 시험대에 올렸던 자원 대부분이 출전한다.
최상의 전력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오소리오 감독 역시 치차리토와 페랄타, 벨라, 과르다도, 도스 산토스 등 
간판 선수들을 모두 불러모아 전력을 꾸렸다.
지난달 뉴질랜드, 파나마와의 평가전에서 드러났던 전력과는 
확실히 구분될 만큼 강한 전력을 꾸렸다고 볼 만하다.
양팀 모두 최상의 포진으로 이번 경기에 임한다는 점에서 접전은 불가피해 보이는 상황이다
알티도어를 앞세운 미국의 공격력이 멕시코를 넘을 만한 수준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게 사실이다.
개인기나 조직력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멕시코가 미국보다 한 수 위로 꼽히는 승부다.
홈 이점에 걸기엔 애매한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