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양키스

 

뉴욕 양키스는 네이선 이발디 카드로 위닝 시리즈에 도전한다. 작년 마이애미에서 양키스로 이적한 이후 14승 3패 4.20의 성적을 거두면서 기대 이상의 대활약을 보인 이발디는 마이애미 시절에 비해서 한단계 투구가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중. 전날 경기에서 무려 16득점을 폭발시킨 양키스의 타선은 현 시점에서 가장 기대를 걸수 있는 요소. 무엇보다 맥휴를 상대로 무너뜨렸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상당한 자신감으로 작용할 것이다. 다만 불펜은 아직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휴스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마이크 파이어스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작년 밀워키에서 휴스턴으로 이적한 이후 2승 1패 3.32의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준 바 있는 파이어스는 이번 경기에서도 그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는다는건 분명한 장점이다.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경기 초반 홈런을 작렬시키면서 피네다를 흔드는데 성공한 타선은 홈런을 제외하면 나머지 방법으로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는게 여러모로 아쉽게 느껴질듯. 불펜이 전날 대참사를 초래한건 매우 아플 것이다.

 

경기 분석 추천

 

전날 경기에서 휴스턴이 입은 가장 큰 피해는 양키스 타선의 자신감을 살려주었다는 점이었다. 특히 맥휴가 1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진건 너무나도 아프게 다가올듯. 이발디와 파이어스 모두 작년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준 투수들이지만 타선의 집중력 차이는 전날 확실하게 입증되어버렸고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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