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원정에서 비록 패하기는 했지만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선전한 브로미치.
선수비 후역습의 높은 완성도를 통해 첼시를 괴롭혔다. 최근 5경기 3승1무1패의 성적으로 분위기도 좋은 모습.
특히 15경기 18실점만 허용한 수비력에 FW 론돈 MF 샤들리를 앞세운 역습의 위력도 날카롭다는 것이
고무적. FW 베라히노의 부상공백에 DF 도슨이 출전정지로 결장하지만 DF 올손이 부상에서
복귀해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
원정에 나서는 스완지시티. 홈에서 선덜랜드를 3-0으로 잡고 홈 2연승을 달렸다. 브래들리 감독 부임 후
공격적인 패스축구를 구사하며 홈에서는 점점 살아나는 모습. 하지만 이번 시즌 15경기 31실점을 허용하고
있을 정도로 수비가 불안하고 원정에서 1승1무5패에 그치며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MF 기성용 DF 페르난데즈가 부상으로 이탈해있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
선수비 후역습을 통해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브로미치. 수비뿐 아니라 역습의 위력도 날카롭다.
스완지시티가 원정부진에 특히 수비가 불안하다는 점에서
홈팀의 승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