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최근 경기력이 조금 살아났는데 오른쪽 라인이 무너졌다.
최근 팀에 적응하며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는 미키다리안이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입어
크리스마스까지는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게다가 이번 경기에서는 오른쪽 풀백으로 꾸준한 활약을 보였던
안토니오 발렌시아마저 경기 누적으로 한 경기 출전하지 못할 것이 유력하다.
이렇게 되면 맨유는 오른쪽 라인 구성이 고민스러울 수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크리스털 팰리스의 윙어들의 활약이 이 경기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최근 공격력이 살아나며 3경기에서 총 10골을 터트렸다.
맨유의 측면을 잘 파고들면 충분히 골을 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는 결국 2골 이상의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멀티골을 넣는 팀이 승리를 가져갈 확률이 높아진다고 본다. 일단 최근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는
맨유의 승리를 점치지만 1골씩을 주고받거나 혹은 2골씩을 주고받으며
무승부로 끝날 가능성에도 주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