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로마는 주중 유로파리그 원정에서 아스트라와 득점없이 비겼다. 이미 32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에서 

 

 

1.5군을 가동시킨 상황. 주중에 루마니아 원정을 다녀오긴 했지만 그 후유증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이 날 경기 교체투입 및 결장으로 체력을 안배한 FW 제코, 엘 샤라위, MF 페로티, 나잉골란, 데 로시, 

 

 

DF 마놀라스 등은 모두 선발로 복귀할 예정. 반면 MF 살라, 플로렌지의 부상 공백은 이번에도 아쉽게 됐다. 

 

 

밀란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2무 1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중. 

 

 

올 시즌 홈에서는 리그전 기준 7전 전승을 거두고 있다.

 

 

AC밀란은 홈에서 크로토네를 2-1로 잡고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선제골을 먼저 내준 뒤 FW 니앙이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의외로 진땀을 흘린 한 판이었다. 

 

 

그래도 꾸준히 지지 않는 축구를 반복하고 있다는 점, FW 라파둘라, MF 수소, 로카텔리 등 

 

 

젊은 피의 상승세에는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주포 FW 바카 역시 부상에서 돌아온다는 소식. 

 

 

그 대신 MF 몬톨리보, 보나벤투라에 이어 MF 쿠츠카가 징계로 결장한다는 점은 아쉽게 됐다. 

 

 

MF 파샬리치가 제 몫을 해 주고 있어 큰 걱정거리는 없어 보인다. 로마 원정에선 

 

 

2011-12 시즌에 거둔 3-2 승이 가장 최근의 승리다. 

 

 

홈팀 로마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올 시즌 홈에서 무적의 행보를 거듭하고 있는 로마지만 밀란 역시 

 

 

상승세가 돋보이는 상태다. 상위권 팀과의 맞대결에선 살라 공백이 큰 악재로 다가올 우려감도 있다. 

 

 

홈팀의 약우세 속에서 1골 차 승리 혹은 무승부가 나올 가능성을 높게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