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토네는 리그 19위에 처져 있다. 1승 3무 11패 12득점 29실점하며
극도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선보이는 중이다. 최근 정규리그 5경기에서는
1승 1무 3패 4득점 8실점의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 안방에서도
1승 2무 4패 7득점 12실점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지난 라운드 AC밀란과의 원정경기에서는 1-2 패배를 기록했다. 크로토네의 중원이 붕괴됐다는 건
큰 약점이다. 마르커스 등 주축 미드필더들이 부진한 모습에 머물러 있다.
여기에 공격진의 골 결정력 부족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라파엘레 팔라디노가
제몫을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디에고 팔치넬리 역시 올 시즌 실망스러운 모습에 머물러 있다.
지안마르코 페라리와 페더리코 체케리니 등이 포진한 수비진 역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고
클레이튼, 알렉산다르 토네프 등은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어서 크로토네의 고민은 더욱 깊다.
페스카라는 리그 18위에 머물러 있다. 1승 5무 9패 12득점 27실점하며 최악의 부진을 면치 못하는 중이다.
올 시즌 적지에서도 1승 1무 5패 7득점 14실점하며 이렇다 할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지난 라운드 칼리아리와의 홈경기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치른 정규리그 5경기에서는
1무 4패 3득점 12실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공격과 수비 모두 극심한 난조를 보이고 있다.
최전방에 포진한 지안루카 카프라리 등이 전혀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중원을 이끄는 선수들도 나란히 부진하다. 레디안 메무샤이 등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에 머물러 있다.
수비진 또한 적지 않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크리스티아노 비라기와 프란체스코 잠파노 등
주축 수비수들의 실망스러운 활약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이 난국을 타개할 대체 자원도 없는 상황이다.
이 와중에 아마드 베날리, 우고 캄파냐로 등은 팀 전력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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