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컵에서 IBK기업은행(1-3)과 KGC인삼공사(2-3)에게 연패를 당하며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도로공사는
V-리그 개막전 이였던 직전경기(10/15) 홈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3-0(25:20, 27:25, 26:24) 승리를 기록했다.
KOVO컵 대회에서 평균 4.5득점, 14.5% 공격 성공률에 그치며 한계를 나타냈던 문정원이 10점(서브 에이스 2개),
61.5% 높은 공격 성공률 속에 23경기 연속 서브 에이스를 기록했던 서브 퀸의 부활을 알렸고
이적생 전새얀(9점, 34.6%)은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와 알토란 득점으로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특히, 전새얀, 문정원의 합류로 서브 리시브의 정확도가 급상승 하면서 이효희 세터가 마음껏 재주를 펼칠수 있었고
정대영(16점, 45.2%), 배유나(15점, 50%)의 이동 공격으로 IBK기업은행의 블로킹을 무력화 시켰던 경기.
흥국생명은 직전경기(10/20) 홈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3-0(25:11, 29:27, 25:21) 승리를 기록했으며 V-리그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16) 원정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3-0(25:22, 26:24, 25:23) 승리를 기록했다.
KOVO컵 에서 세트별 경기력이 심한 모습을 보였던 타미 러브(29점, 49.1%)가 1순위 용병의 진가를 활휘하는 가운데
디그와 팀플레이에서도 발전 된 모습을 보였고 리우 올림픽이후 많이 성숙해진 이재영(14점, 44%)이 넓은 시야 속에
강타와 연타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며 상대 코트 빈곳을 정확하게 공략했던 경기.
또한, 조송화 세터가 훌륭한 지휘자 처럼 경기 조율을 완벽하게 해내며 세터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했는데 볼 밑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고 많은 점프토스를 구사하면서 속도전으로 현대건설의 높은 블로킹 벽을 뚫어냈다.
무엇보다 고른 공격 배분을 통해서 흥국생명의 연속 득점을 하는 선수가 계속 바뀌게 만들었던 승리의 내용이 연속
되었다는 것이 고무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시크라의 부상으로 새롭게 팀에 합류한 브라이언(14점, 37%)은 수비와 블로킹에서는 합격점을 받았지만 도움닫기 스탭의
폭이 너무 넓다는 약점이 노출 되면서 상대팀의 전력 분석이 들어갈 경우 블로킹에 걸리게 될 위험성이 높아졌고 공격의
파워도 다른 팀 용병 보다는 떨어지는 모습 이였다. 용병 싸움에서 타미 러브가 한수위에 있으며 토종 에이스 싸움에서도
이재영을 보유한 흥국생명이 전력상 우위에 있다. 흥국생명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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