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창모
홈팀 디트로이트
디트로이트의 선발투수는 좌완 맷 보이드다.
이번시즌 16경기 4승 6패, 4.18을 기록중이다.
보이드는 이번시즌 기복이 심한 피칭을 보여주고있다.
특히 원정경기에서는 1승 5패, 5.55로 안정감을 보이지 못하였는데
홈경기에서는 3승 1패, 2.61로 피칭이 괜찮았다.
홈경기에서는 피안타율자체가 낮은 흐름이었다는 것이 반가운 부분이다.
하지만 텍사스 상대로는 1승 4패, 5.53으로 약하였는데 앤드루스, 벨트레에게 상당히 약한 편에 속했다.
텍사스 선수들이 삼진을 잘 당하는 유형이긴하지만 장타생산력만큼은
좋은 만큼 안타를 적게 허용하더라도 장타로 이어지는 경우가 잦았다.
디트로이트는 컵스에게 2패를 당하며 최근 10경기 2승 8패이다.
전체적인 타율이 급감하였으며 선발진이 호투하더라도 후반뒷심과 불펜진이 좋지 못하였다.
그래도 원정연전을 끝내고 홈으로 돌아왔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사실.
디트로이트는 홈에서 23승 21패로 괜찮은 편에 속했다.
텍사스 상대로는 전통적으로 약하였던만큼 징크스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해보인다.
가야르도 상대로 카스테야노스와 미겔 카브레라가 강하였지만 카브레라는 시즌아웃되었다.
카브레라 부상이후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있는데
칸델라리오와 카스테야노스가 좀 더 힘을 내야한다.
-원정팀- 텍사스
텍사스의 선발투수는 우완 요바니 가야르도다.
이번시즌 6경기 2승, 9.00을 기록중이다.
가야르도는 이번시즌 신시내티에 둥지를 틀었으나 불펜에 적합하지않았고 부진을 보이다 텍사스로 이적하게되었다.
텍사스에서는 익숙한 선발마운드를 제공해주었고
선발로 나선 3경기에서 나름 좋은 투구를 펼쳤다.
실점을 내주긴하였지만 미네소타전 5.1이닝 4실점,
화이트삭스전 7.1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가야르도가 약하였던 미겔 카브리라가 부상중인 디트로이트 상대로 자신감있는 피칭이 가능할 것이다.
텍사스는 지난 휴스턴과의 라이벌시리즈에서 스윕패를 당하였다.
전력상 열세였던 텍사스는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휴스턴의 불펜진을 뚫지못하며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3연전중 타격감각은 나쁘지않았고, 선두타자 추신수의 활약이 계속되고있는만큼 마자라와 벨트레의 활약이 이어져야한다.
지난경기 불펜으로 레클레르크, 디크만, 켈라 ,마틴이 나섰는데 마틴이실점을 기록하고 말았다.
디트로이트 상대로는 텍사스가 강점을 보이고있는만큼 원정경기이지만 분투를 보여줄 수 있다.
최근 디트로이트 원정 9경기에서 8승 1패를 기록하고있는 텍사스이고
이번시즌 원정경기에서 19승 21패로 오히려 홈경기보다 승률이 더 좋은 팀이다.
-결론-
텍사스에 자리잡아 안정감을 보이는 가야르도와 달리 디트로이트 좌완 보이드는 기복이 심한 피칭을 보여주고있다.
홈에서는 호투를 보여주는 경기가 많았지만 텍사스가 좌투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있고
텍사스 주요타선에게 약점이 있었다는 점은 장타로 인해 실점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디트로이트가 공수밸런스가 무너졌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최근 출루와 안타를 꾸준히 기대할 수 있는 텍사스가 좋아보인다.
텍사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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