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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선발 : 김대현 5승3패 4.61

 두산선발 : 함덕주 6승7패 4.07

 

8월6일 잠실야구장 (LG 홈) 에서 펼쳐지는 LG vs 두산 맞대결 경기 입니다.

 

불펜의 난조로 연패의 늪에 빠진 LG는 김대현(5승 3패 4.61)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일 롯데전에서 6이닝 1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김대현은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기대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다. 다만 라이벌전이라는 부담감을 어떻게 버텨내는가가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장원준에게 완벽하게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LG의 타선은 김강률 상대로 1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LG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불펜이 무너진건 

 

이번 시리즈에서 최악의 문제가 되고 있는 중. 김재환의 홈런을 앞세워 6연승 가도를 달린 두산은 함덕주

 

(6승 7패 4.07)를 내세워 시리즈 스윕 도전에 나선다. 1일 삼성전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함덕주는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면서 페이스를 상승시키고 있는 중이다. 최소한 5이닝 2실점은 충분히 

 

기대를 걸기에 부족함이 없을듯.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김재환의 결승 홈런 포함 단 2점에 그친 

 

두산의 타선은 1차전의 폭발력을 이어가지 못했다는게 여러모로 걸리는 부분이다.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린건 

 

아쉬움이 있을듯. 1차전은 타격으로, 2차전은 투수로 두산이 연승을 거두었다. 흐름은 완전히 두산으로 넘어간 

 

상태. 이번 경기의 선발인 김대현과 함덕주는 가히 막상막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번 시리즈 후반에 

 

보여주는 경기력은 분명 두산이 우위에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뒷심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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