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랩터스와 브루클린 네츠가 1승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토론토는 직전경기였던 올랜도 매직과의 

 

 

원정 맞대결에서 주전 백코트의 파괴력을 앞세워 109-79, 30점 차 완승을 다냈다. 

 

 

최근 6경기 5승 1패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동부 컨퍼런스 2위를 굳게 지켰다. 

 

 

브루클린은 그리 부담스러운 상대가 아니다. 전력 차이도 크거니와 이런 우세가 자만심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최근 4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낸 토론토는 최근 들어 벤치 전력까지 살아났다. 

 

 

좋은 경기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다.

 

 

이에 맞서는 브루클린은 제레미 린 복귀 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직전경기였던 필라델피아 76ers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1점 차로 패하면서 최근 5경기 성적이 1승 4패로 

 

 

더 떨어졌다. 여기에 원정 성적은 고작 1승 12패에 불과하다. 중간중간 텀이 있긴 했지만 

 

 

3연속 원정경기를 치르는 피로도도 무시할 수 없다. 부상에서 돌아온 린이 아직은 20분이상 뛰지 못하는 

 

 

상황에서 시즌 초반 신선한 활약을 펼쳤던 트레버 부커의 경기력도 잠잠해진 상태다. 

 

 

여느 약팀들이 그렇듯 주전들에 비해 벤치의 무게감도 너무 낮다. 

 

 

이변을 기대하긴 힘든 경기다. 전력 차이가 그대로 점수로 반영될 전망. 

 

 

토론토의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