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불스의 홈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맞대결이다. 시카고는 직전경기였던 

 

 

밀워키 벅스와의 맞대결에서 패했다. 2경기 연속 밀워키에 대패하면서 시즌 성적은 13승 13패가 됐다. 

 

 

최근 흐름도 3연패로 좋지 않은 편. 그런 면에서 이틀의 휴식은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부상자가 딱히 없는 상황에서 전력을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했음을 감안한다면 더더욱 그렇다. 

 

 

홈 성적은 7승 5패. 라존 론도의 부진이 아쉽지만 지미 버틀러가 2인분 역할을 잘 해내고 있고 

 

 

노장 드웨인 웨이드는 이틀 휴식 이후 항상 좋은 활약을 펼쳐왔다. 수비력이 빼어난 로빈 로페즈는 

 

 

디트로이트가 자랑하는 안드레 드러먼드의 골밑 움직임을 잘 막아낼 것으로 보인다. 

 

 

디트로이트 역시 최근 흐름이 나쁘긴 마찬가지다. 지난 4경기 성적은 고작 1승 3패. 

 

 

특히 반드시 잡아야 했던 워싱턴 위저즈, 인디애나 페이서스 전을 연달아 내줬다. 

 

 

레지 잭슨의 복귀 이후 잠깐 좋은 흐름을 타나 싶었지만 이번에는 포워드 진의 기복이 더해지면서 

 

 

5할 승률이 무너졌다. 원정 성적은 6승 10패로 여전히 나쁜 편. 디트로이트의 핵심 벤치 자원이자 

 

 

최고의 식스맨 자원인 존 루어는 허리 부상으로 지난 경기에 결장했다. 이 경기 출전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민감한 부위인 만큼 제 컨디션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주전에서 벤치로 내려간 

 

 

이쉬 스미스는 좀처럼 리듬을 찾지 못하고 있다. 

 

 

시카고가 1승을 거둘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 벤치 대결의 우위를 앞세워 리드를 잡아갈 전망. 

 

 

시카고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