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는 직전경기(12/14) 홈에서 삼성생명을 상대로 68-4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9) 원정에서 

신한은행을 상대로 65-81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5승8패의 성적. 

삼성생명을 상대로는 데뷔전 보다는 몸놀림이 가벼워 보였던 카라 브랙스턴이 20분06초 동안 17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격과 리바운드에서 제 몫을 해내며 전반전(35-28) 리드를 잡았고 3쿼터(15-8) 

짜임새 넘치는 맨투맨 수비로 삼성생명 공격을 완전히 틀어 막았고, 공격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며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장악해 대승을 일궈냈던 경기. 카라 브랙스턴이 있을때는 지역방어를 사용하고 피어슨이 들어왔을때는 

맨투맨 수비를 사용했는데 수비 로테이션이 매끄러워진 모습이 나타났다는 것이 희망적 이였고 모처럼 심성영, 

김가은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주전 포인트 가드 홍아란의 공백을 메우고 토종 에이스 강아정에게 집중 된 

상대 수비를 분산시킬수 있었다는 것이 고무적 이였다. 또한, 슈퍼 루키 박지수가 우리은행과 경기에서는 

데뷔전을 치를수 있을 정도로 몸상태가 올라왔다는 소식이 전해진 상황. KB스타즈는 홈에서 3승4패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직전경기(12/15) 홈에서 신한은행을 상대로 55-5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0) 원정에서 

KDB생명을 상대로 72-57 승리를 기록했다. 개막 13연승 무패행진이 끝나게 되었으며 시즌 13승1패의 성적. 

신한은행을 상대로는 느슨한 선수들의 정신무장 때문에 부진한 출발을 보였고 공공의 적이 된 우리은행에게 

불리한 신판 판정이 나오면서 선수들의 멘탈이 흔들렸던 경기. 특히, 존쿠엘 존스는 12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윌리엄즈와 거친 몸싸움에서 자기 분을 이기지 못하고 심판에게 항의하다가 백코트를 하지 않는 

장면이 나왔고 모니크 커리 역시 베테랑 답지 않은 조급한 플레이가 나왔다. 무엇보다 존재감이 없었던 

양지희 선수의 컨디션 난조 때문에 탄탄했던 우리은행의 조직력에 금이 갔고 박혜진(2점)이 던진 5차례 

3점슛중 3개가 림을 계속해서 돌거나 들어갔다가 튕겨져 나오는 불운도 나타난 경기. 임영희(20점)와 

최은실(12점)의 분전이 나왔지만 용병과 1,4번 싸움에서 밀리고 경기 운(?)까지 따르지 않은 상황에서 

뒷심 부족이 나타난 우리은행 답지 않았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우리은행은 원정에서 6승0패를 기록했다. 

개막후 연승 행진이 중단되었지만 우리은행은 이제 겨우 1번 패했을 뿐이다. 또한, 16연승이 중단 되었던 

2014~2015 시즌에도 우리은행은 연승이 중단 된 이후 다음 경기에서 연패는 허락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고 

자신들을 괴롭히던 심판 판정도 당분간은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될것이다. 

우리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