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4일 WKBL KB스타즈:삼성생명 여자농구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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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스타즈 현재 4승 8패 리그 6위에 랭크 중인 KB 스타즈는 카라 블랙스턴(28점), 강아정(7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81-65로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패했습니다. 카라 브 랙 스 턴 이 공격에서 맹 활약했지만 수비에서 공백을 극복하지 못한 채 대패를 경험하고 야 말았는데요. 쿼터 초반 카라가 좋은 골밑에서 활약과 강아정이 지원 사격을 펼침으로 대등한 경기를 보여줬으나 상대팀의 김단비와 윌리엄즈의 효과적인 플레이로 리드를 놓치게 되었습니다. 카라 혼자만 득점을 만들 뿐, 토종 공격 루트가 전혀 가동되지 않았고 또 수비마저 균열이 생기고 쿼터 중반부터 KB 스타즈의무리한 개인플레이에 이은 턴오버까지 발생하며 슬럼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김현아 등을 투입하는 변화를 주었으나 효과는 없었습니다.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현재 6승 7패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KEB 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나타샤 하워드(15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배혜윤(15점 3리바운드 3스틸), 박하나(9점 3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80-65으로 석패하고 말았습니다. 삼성생명은 김한별의 무리한 플레이로 자멸하였습니다. 외국인 선수 나타샤 하워드는 2쿼터 발목 부상을 당해 정산 컨디션이 아니였습니다. 4쿼터 3 분 15초 전에는 갈비뼈 부상을 당해 또 한 번 코트 밖으로 물러났는데요. 그의 공백으로 인해 상대팀 하나은행의 김지영과 백지은이 빠르게 공격을 전개했고 리드를 빼앗긴 삼성생명은 계속 격차가 벌어지며 패배를 만들었습니다. 

 

 코멘트 양 팀의 최근 성적은 93-59로 삼성생명의 승리였습니다. 일단 제공권 싸움에서 카라 브 랙 스턴과 슈퍼 루키 박지수가 합류한
KB 스타즈가 하워드 부상 이슈로 발생한 삼성생명 보다 우위에 있다고 보입니다. 높이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다면 KB의 외곽포가 폭발할 가능성이 보이며 평균 69.1점의 높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삼성의 수비 문제점이 부각될 수 있습니다. 양 팀의 다득점 경기가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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