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가 뉴욕 닉스와 올 시즌 첫 맞대결을 벌인다. 레이커스는 최근 흐름이 영 좋지 못하다. 

 

 

역시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 특히 3명이 다친 가드 포지션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주전 슈팅가드인 디앤젤로 러셀이 이 경기에 돌아올 가능성이 있지만 호세 칼데론, 닉 영이 빠지면서 

 

 

로테이션 농구에 큰 균열이 생겼다. 브랜든 잉그램에게 많은 기회가 돌아가고 있지만 득점력 자체는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 골밑 자원도 아쉬움을 남기는데 자원은 많지만 죄다 공격력이 낮다. 

 

 

크리스탭스 포르징기스를 막을 만한 매치업도 부족하다. 

 

 

이에 맞서는 뉴욕은 서부 원정 연전을 치르고 있다. 직전경기였던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원정 맞대결에선 

 

 

카멜로 앤써니의 클러치 활약에 힘입어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부상으로 2경기에 결장했던 데릭 로즈의 

 

 

복귀 가능성도 열려 있다. 팀 연습을 100% 소화한 상태다. 로즈가 돌아온다면 브랜든 제닝스를 

 

 

벤치 에이스로 돌리면서 세컨 유닛을 강화할 수 있다. 원정 성적은 4승 6패로 아직 승률 5할에 미치지 못하지만 

 

 

시즌 초반보다는 훨씬 좋아졌고 카멜로, 포르징기스가 버티는 포워드진의 공격력은 잉그램, 

 

 

루올 뎅을 완전히 압도할 수 있다. 코트니 리도 몸 상태가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레이커스의 홈경기이지만 특유의 로테이션이 무너지면서 5연패 늪에 빠졌다. 

 

 

뉴욕을 상대로도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레이커스의 패배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