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는 직전경기 홈에서 Sk를 상대로 81-7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홈에서 LG를 상대로 82-77승리를 기록했다.2연승 흐름 속에 시즌 7승9패의 성적.SK를 상대로 찰스로드가 17점,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평소보다 부진했지만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25득점,11리바운드,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고 센터부터 가드의 임무 까지 소화하는 포인트 포워드 역할을 수행한 함지훈이 3쿼터 용병과함께 인사이드에서 시너지 효과를 만들었던 것이 팀 승리에 원동력이 되어준 상황.박구영,송창용,유성호의 지원 사격이 나오지 않으면서 공격의 흐름은 다소 답답할수 밖에 없었지만 수비에서만큼은 SK의 3점슛을 원천봉쇄하는 끈끈한 수비력을 보이면서 SK전 홈 8연승을 기록할 수 있었다.모비스는 홈에서 4승 3패를 기록중
오리온스는 직전경기 홈에서 KGC를 상대로 99-10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홈에서 삼성을 상대로 100-85 승리를 기록했다.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12승 4패의 성적.KGC를 상대로 헤인즈가 34점 1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준수한 기록을 남겼지만 평소 보다 많았던 턴오버가 나왔고 수비에서 오세근을 자주 놓치면서 결과적으로 헤인즈가 오세근과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기록했다고 불 수 없었던 경기.또한,경기력에 기복이 나타나고 있는 바셋의 경기력이 좋은날과 나쁜날 중에서 후자에 가까웠고 믿었던 김동욱의 침묵이 나타나면서 멀리 도망갈수 있는 찬스에서 차이를 벌리지 못하고 화근의 불씨를 남겨 놓았던 것이 결국 문제가 되었던 상황.4쿼터 종료 2분전 까지만 하더라도 5점차 리드를 잡고 있었지만 상대 보다 2배 이상이 많았던 턴오버가 끝까지 문제가 되면서 상대에게 가로채기를 당하고 실점을 허용하면서 안방불패의 기록이 허무하게 끝나고 말았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오리온스는 원정에서 5승3패를 기록중
용병싸움에서는 모비스가 밀린다고 볼 수 없지만 국내 라인업에서 차이는 비교적 커보이는 상황.모비스 입장에서 함지훈을 견제할수 있는 포워드 자원이 많은 오리온스라는 점이 부담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