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랩터스의 홈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금요일 일정이다.
토론토는 직전경기였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패하면서 6연승이 좌절됐다.
올 시즌 클리블랜드에게만 3패를 떠안았다. 하지만 토론토의 흐름은 전혀 나쁘지 않다.
카일 라우리-더마 드로잔으로 이어지는 확실한 중심 축이 있는 데다
요나스 발렌슈나스도 발목 부상에서 많이 회복됐다. 미네소타의 주득점원인
칼 앤써니 타운스를 잘 제어할 수 있을 전망. 일정이 빡빡하지 않은 덕분에
더마레 캐롤도 정상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추가 부상자도 없다.
미네소타는 직전경기였던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역시나 3쿼터 이후
와르르 무너지면서 패배를 떠안았다.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미네소타다.
재능은 넘치지만 이를 훌륭하게 버무릴 만한 능력이 떨어진다.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서고 있는 리키 루비오의 경우, 운동능력과 실력 모두 하락한 상태.
원정 성적도 3승 8패에 불과하다. 최근 들어 탐 티보도 감독은 샤바즈 무하메드를 비롯해
벤치 자원들을 활용하고 있지만 대세에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
전력 차이가 큰 매치업이다. 평균 110.9점을 넣으면서
화끈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는 토론토의 우세가 예상된다.
토론토의 승리로 공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