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네츠의 홈에서 열리는 워싱턴 위저즈와의 맞대결이다. 브루클린은 2연패 포함,
지난 10경기에서 1승 9패에 그치고 있다. 제레미 린이 부상으로 13경기 연속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트레버 부커마저 고열 증세로 지난 경기에 결장했다. 이 경기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
이래저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브룩 로페즈를 제외하면 상대 수비수에 매치업 우위를 가져갈 만한 선수가
없는 데다 포인트가드 포지션의 약세도 이어지고 있다. 홈에서 4승 6패로 잘 싸우긴 했지만
지금 전력으로는 어느 팀을 만나도 흐름을 주도하긴 어렵다.
이에 맞서는 워싱턴은 6승 12패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경기였던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잘 싸웠지만 아쉽게 패했다. 존 월-브래들리 빌로 이어지는 백코트의 힘은 여전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더블-더블 기계로 거듭난 마친 고탓은 로페즈와 훌륭한 매치업을 이룰 수 있을 전망.
오토 포터, 마키프 모리스가 이끄는 포워드 공격력은 브루클린보다 훨신 앞선다.
1승 7패에 그쳐 있는 원정 성적이 걱정이긴 하지만 상대는 빈약한 공격에 그쳐 있는 브루클린이다.
브루클린의 홈이지만 가드 포지션의 역량 차이가 너무 크다. 빌-월의 활약을 기대해 보자.
브루클린의 패배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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