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는 목요일 삼성 경기 이후 홈 연전이다.
모비스는 화요일 동부에 대패하고 3연패 중이다.
전랜은 최근 경기력이 그다지 좋지 않다. 그래도, 박찬희가 복귀하며 공격 조립이 나아질 것이고 할로웨이와 길렌워터 조합은 늘 밥값을 할 수 있다. 강상재와 김낙현의 야투가 조금만 올라오면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모비스는 전준범이 이 날 제대한다. 다음 엘지 전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D리그에 나선 이종현은 휴식기 이후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오카포의 대체 용병을 구하긴 했지만 팀과 첫 경기부터 합이 맞을지는 의문이다.
전랜의 우위를 본다. 홈경기이고 앞선 수비가 좋은 박찬희가 양동근을 시종일관 귀찮게 할 것이다. 전랜 상대로 강했던 함지훈은 노쇠화가 분명하기에 큰 힘이 되기 애매하다. 윌리엄스를 상대할 길렌워터와 할로웨이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그를 힘들게 할 것이다.
전랜의 승리를 본다. 핸디도 노릴만 하다. 수비 위주의 경기 가능성이 크기에 언더를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