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전랜 원정 후 하루의 휴식일이 있었다.
인삼은 5일의 충분한 휴식 후에 경기에 나선다.
삼성은 톰슨이 빠르게 적응하며 미네라스와 견고한 용병 조합을 선보이고 있다. 이관희도 15점 정도는 하고 있다. 다만, 장민국을 제외하고 포워드 쪽에서 생산력이 나오지 않고 있고 김준일의 공백이 크다.
인삼은 부상을 당했던 브라운과 박지훈, 문성곤이 모두 출전 가능하다. 게다가, 브라운의 부상 속에 거의 풀타임을 소화한 보울스는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톰슨의 높이에 잘 대항할 것으로 보인다.
인삼의 우위를 본다. 브라운이 미네라스 상대로 페인트존 우위를 가져갈 수 있고 박지훈과 이재도가 이끄는 트랜지션도 기대할 만 하다. 인삼의 약점인 국내 빅맨의 열세를 파고들 선수가 사라진 삼성이기도 하다.
인삼이 승리할 것이다. 핸디도 가져갈 것이다. 삼성이 지는 경기도 충분히 득점하고 있고 홈에서 끝까지 투쟁할 것으로 보이기에 오버가 나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