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자랜드]
지난 6경기 2승 4패. 그 이전 4경기서 2승 2패였던 흐름보다 많이 떨어졌다. 최근 전주KCC와 부산KT만 이기고 나머지 팀에 모두 졌다. 특히 리그 9위와 10위인 고양 오리온, 창원LG에도 지는 어려움을 겪었다. 박찬희가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 지난 6경기 동안 평균 70.3점을 넣고, 74.5점을 내줬다. 실점은 이 기간 리그 3위였으나 득점이 리그 9위였기 때문에 경기를 풀어가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서울삼성]
지난 6경기 3승 3패. 그 이전 4경기서 1승 3패였던 흐름에서 조금 반전시켰다. 사실 창원LG와 서울SK를 이기면서 분위기를 타는 듯했으나 3연패를 당했고, 2일 부산KT를 잡으면서 연패에서 탈출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모양새다. 삼성은 마지막 반전을 노려야 순위 경쟁에 뛰어 들어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다. 지난 6경기 동안 평균 79.8점을 넣고, 79.8점을 내줬다. 0점에으로 수렴하는 공수 밸런스였다. 마이너스가 되지 않았다는 걸 보면 그나마 다행으로 볼 수 있다.
[종합]
올 시즌 4번의 맞대결에서 전자랜드가 3승 1패로 앞섰다. 2라운드를 제외하고 모두 이겼다. 1점차, 8점차, 4점차로 각각 전자랜드가 웃었다. 이번 경기는 어떨까. 삼성이 이길 가능성이 높다. 일단 분위기를 탔다. KT전에서 선수들의 의지가 올랐다. 임동섭도 오랜만에 경기를 뛰면서 감각을 맛봤다. 새로운 선수 가세라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팀에 생겼다. 제임스 톰슨의 경기력도 괜찮았다. 전자랜드는 반전의 요소가 없다. KT전 승리 이후 다시 주춤해진 상황이다.
[승/무/패] 서울삼성 승리
[핸디캡] 서울삼성 승리
[언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