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2016-17시즌 NBA 개막 첫 날, 흥미로운 맞대결을 벌인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해 파이널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시리즈 전적 3-1로 앞서 있다
내리 3연패하면서 우승을 놓쳤다. 그래서일까.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오프시즌을 매우 바쁘게 보냈다.
그래서 데려온 선수들이 무려 케빈 듀란트, 자자 파출리아, 데이비드 웨스트 등이다.
이 가운데 듀란트는 시범경기서부터 골든스테이트 농구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기존 멤버들의 위력을 깎지 않으면서도 본인이 갖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시켰다.
상대가 조직력으로 승부하는 샌안토니오라 하더라도 스테픈 커리-클레이 탐슨-듀란트로 이어지는
외곽 공격과 드레이먼드 그린의 다재다능함이 희석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는 샌안토니오는 팀 던컨이 은퇴하면서 골밑 전력에 변화를 맞았다.
베테랑 빅맨인 파우 가솔, 데이비드 리를 영입했지만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는
큰 효용을 발휘하기가 어려워 보인다. 카와이 레너드가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지만
위력적인 외곽슈터이자 빼어난 수비수인 대니 그린이 부상으로 이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점이 아쉽다.
토니 파커, 마누 지노빌리에게 기대를 걸어야 하는 상황. 하지만 다시 베테랑이 많아진 스퍼스인 만큼
정신없이 뛰는 골든스테이트의 농구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따라서 승자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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